때는 월요일아침 좀 만 더 잘래하고 늦잠자놓고서는

그래도 아침에 운동 효과가 크다니 운동하고 나가야지 하다가

예약 시간 늦을거 같아서 아점을 간이식단으로 먹고 출발했어요

가는 길은 전철 환승 두번해야해서 좀 힘들었네요

한번도 힘든데 두번이나..

게다가 가는 길에 누가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걱정두


첨에 데스크에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다

결제하구 진료카드 받구 lgbtq센터쪽으로 넘어가서 접수하구

좀 대기하다가 문자로 온 문진표에 작성했던 이름 부르실 때 들어가서 간단한 상담부터 했어요.

이 때 FFS에 대한 내용 간단히 듣기도 했는데

턱은 뼈 자체보다 근육이랑 살 덮이는데 변수라서 효과 안 클수도 있다?라고 들은거 같네요

이후 CT촬영 받고 진료받을건지 물으셔서 당일 CT찍기로 하구

다시 비용결제하고 본관으로가서 X-RAY랑 CT찍었어요


대기중에 제 순번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보니까 좀 많이 쫄렸어요

CT를 4시 10분쯤부터 찍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오래걸려서 당일 진료 못받을까봐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일찍올걸하고

암튼 다 찍은 후엔 다시 lgbtq센터에 얘기하고 좀 대기하다가 진료를 봤어요

CT결과는 저는 이마/눈썹뼈랑 전두동이 전형적인 남성의 그거라

여길 수술하는걸 제일 추천하시더라구요


턱은 제 걱정이랑 다르게 뼈는 남자의 그것이어도

겉으로 볼 땐 그렇게 각지진 않아서 그리고 효과가 적은편이라고 추천하진 않으셨네요

그리구 후두융기도 봐주셨는데

후두융기는 저도 평소에 보기 힘들어서 특정각도여야 잘 보이다보니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굳이 안 해도 될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코도 많이하냐고 질문드렸는데

해당 부분은 미용의 영역이라고 하셨구

제 코 잠깐 보면서 코도 할 필욘 없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외 일정같은건 제가 준비되면 그 때 하기로 했어요

비용 여기에 올려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1000넘어가서 좌절..

이거하고 SRS하고 하려면 너무 비싸구나..

마지막으로 CT랑 X-RAY찍은 데이터 받고 나오니까 5시 30분이더라구요

2시 30분에가서 거의 3시간 있었던

그리구 쿠션은 퍼컬 새로 받고 맞춘다고 안 사고 있었다가 후회했어요..

집에 들어오니 거의 다 지워져있어서요


그 다음날은 우체국 보험을 갱신하러갔어요

거기까진 좋았는데..

신분증확인할 때 본인 맞냐

정말로 본인 맞으세요?

신분증의 주민등록번호를 가리키면 남자분이시죠?

옆머리 좀 들춰주세요 등

제 현실이 자각될만한걸 당하니까 좀 슬프더라구요..

돈만 있었더라면 FFS랑 SRS빨리 끝내구 개명하고 정정했을텐데하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