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6개월2026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퇴사"를 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안정적인 노동소득"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산에서 만들어지는 "불안정한 배당소득"만으로 4인 가족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 솔직히 두려움도 있었다. 40대에 한창 일할 시기에 스스로 회사를 떠난다는 것이 "무모한 선택"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주변에서는 아깝다는 이야기도, 왜 지금이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기준이 있었다. 돈을 버는 것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도, 결국은 "행복하기 위해서" 이다. 그 과정에서 "건강을 잃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포기"하면서까지 앞만 보고 달리고 싶지는 않았다. 지난 6개월은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는지를 "확인해 가는 시간"이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 더 "내 삶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1년, 3년, 10년 뒤에도 같은 마음일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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