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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독서 마이너 갤러리입니다. 독서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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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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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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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그리스인들이 유독 담론을 나누는 것이 보편화되었던 것이 있어서, 일상의 용어들에 점차 관념적인 의미들이 부여되기 시작해서 서로가 하나를 말해도 다르게 이해하는 사태가 많았다고 함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각각의 것이 무엇인지 정의부터 하고 넘어가자며 소피스테스들을 붙잡고 엘렝코스를 했던 것이라고 함
@ㅇㅇ 본문도 to on(있는 것)과 einai(있음)의 용법을 다르게 해석해서, ’~인 것‘, ’~인 상태‘로 받아들임으로써, to me on(있지 않은 것)을 ‘다르게 있는 것‘으로 존재를 부여하는 구간
@ㅇㅇ 아 그런거였군요 저는 그 정의를 묻는 그 태도가 진짜 멋진거 같아요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다 그렇지만 유독 이 책에서 정의에 대해서 확고하게 잡고 넘어가는데 그런 모습이 오늘날 사람들과 대화하는데에 있어서도 참 중요한 요소라고 느끼게 되네요 더불어 플라톤이 저렇게 하소연하는 말에서 또 묘한 공감과 애틋함이 느껴지네요...
@초코는민트초코 문제는 당시 소피스테스는 정치가들의 개인교사 같은 역할도 해서 인맥도 무시무시했는데, 그들에게 “당신이 ‘그냥 해본 말’이라 한 것도 ‘있음’이니 책임지시오!” 라고 일갈하는 행위 자체가 목숨 걸었다고 봐야함 ㄹㅇ
@초코는민트초코 자신의 말에 도망치는 자들에 맞선 스승의 위대함을 어떻게든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대화라는 형태로 글을 쓴 점에서 플라톤의 행위 자체가 감동적이고 위대하다고 생각함
@ㅇㅇ ㄹㅇ루요
근데 궁금한게 댓글에 소크라테스라고 하셨는데 소크라테슨지 플라톤인지 그걸 어캐아는거에요? 전기작품이 주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을 많이 반영했다고 듣긴 들었는데 후기에서는 거의 플라톤이 말한거라고 봐야 한다고 들어서요
정의에 관해 문제삼는건 소크라테스가 먼저 한거라 그가 말한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초코는민트초코 각각의 정의에 대해 따지고 들어간게 소크라테스의 주된 논박이었고 이런 태도가 플라톤에게도 영향을 줘서 플라톤 역시 정의에 대해 하나씩 따지는 식으로 철학을 전개했는데, 이데아에 대해 논하는 구간들은 순수하게 플라톤의 철학일 가능성이 높다고 함
사족으로, 소크라테스의 정의를 따지는 태도는 프로디코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음
소크라테스가 그의 강의를 들은 적 있다고도 하고...
다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그 논의를 언어학 너머로 이어갔으니 더 위대한 게 아닌지 - dc App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