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역사] 에드워드 7세의 죽음 - 上

Ashige_go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6.27 14:31:24
조회 717 추천 28 댓글 4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이미지 순서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44f9690f12248c632599d7c0fc1aad550075cb89cace71b153


에드워디안 시대는 1차대전 이후 회고 속에서 소위 황금빛 오후 - 잔디밭 위에서의 크로켓과 피크닉, 화사한 드레스와 정장, 햇살 가득한 시골의 별장, 정원에서의 파티 - 라는 수사 하에 낭만적으로 기억된다. 


제국은 불안불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성기를 구가하는 것 같았으며, 식민지나 러시아 같은 산업화 후발 주자들의 채권들은 항구적인 부를 보장해주는 것으로 보였다.... 고 후대에는 기억되었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44f9650d132482652191d6c1fc1bf9515a20f3904147ddcd49


그리고 그 전성기를 구가하는 제국의 표상으로서 에드워드 7세가 존재했다.


에드워드 7세는 지적으로는 얄팍했으며 여성편력이 화려한 바람둥이였지만, 그럼에도 장점이 더욱 앞서는 사내였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제국은 설령 뒷골목에서 잭 더 리퍼가 거닐지라도 겉으로는 금욕성을 표방했다. 국서 앨버트가 살아있을적의 왕실은 금욕적인 중산층 가정의 모습을 연출하여, 국서 앨버트가 죽은 후 여왕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영원한 과부로서 궁정을 음침하고 서늘하게 운용했다. 요컨대, 빅토리아 시대는 왕실이 조장한 음울한 도덕주의의 시대였다. 이면이 존재하더라도 말이다.


그렇지만 이 새 뚱보 왕은 어떤가. 여왕의 죽음 후, '신사 여러분, 끽연합시다!' 라고 선언했듯, 그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자동차를 탈 때는 마을을 거칠 때 마다 자신들에게 환호하는 신민들에게 모자를 들어보이던 사내요, 귀족들과 모여앉아서 카드를 치고, 부르주아 계급의 정치인들과도 소통할 줄 알던 쾌활하고 열려있는 왕이기도 했다. 더해, 본인의 사교성과 혼맥망을 십분 활용하여 복잡미묘하게 꼬여있던 유럽 외교망을 왕실 외교로 돌파하여 평화를 유지하고자 애썼다.


몇차례의 추문을 제하면 그는 대중들에게는 사랑받는 왕이자 신뢰받는 피스메이커였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44f96c0b11258a632398d1c2fc1ffb565a7631ebb496944f91


... 그러나 1900년대 후반에 오면, 그는 죽어가는 사람이었다.


나이는 이미 예순을 넘었다. 유전자도 썩 좋은걸 물려받지 못했다. 그의 아버지 앨버트 공은 아마도 크론병과 우울증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사람이며, 혈우병 여왕 빅토리아는 혈우병 외에도 많은 병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본인의 생활 습관도 좋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를테면 먹는 것. 오늘날의 고급 식당가에서는 누벨 퀴진. 이 돈을 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고 심플한 음식을 내오지만, 이 시대는 오트 퀴진의 시대.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299388f026e0d4253a5a02b151d4b6739264bfec5c02fb29


하나만 봐도 속이 더부룩 해지는 고기 중심, 버터와 크림을 보이는 대로 때려 넣는게 아닌가 의심이 드는 무겁디 무거운 식사의 시대였다.


적당히 덜어먹거나 적당히 남겨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에드워드 7세는 대단한 대식가에 탐식가였다. 그의 삼시세끼에 대해 간단히 나열해보면,


아침 : 버섯을 곁들인 닭 요리, 엉덩이살 스테이크와 감자, 구운 소시지, 그리고 트러플을 넣은 스크램블 에그.


점심 : 거북이 수프, 아일랜드 스튜(양고기와 쇠고기를 듬뿍), 차갑게 식히고 트러플을 뿌린 칠면조, 다진 고기 파이, 푸아그라 파테 등.


이러고 티 타임때는 또 케이크와 수란, 쇼트브레드, 쁘티푸르 따위를 잔뜩 먹어댔다.


그리고 저녁은 특히나 호화로웠는데, 보통 9시쯤에 12코스로 차려진 만찬을 먹었다. 전해지기로, 수십 개의 굴을 '몇 분 만에 거뜬히 삼켰'으며 이로 배가 차기는 커녕 오히려 식욕이 더 돌아 트러플을 채운 꿩고기, 젤리에 절인 닭고기, 샤블리 와인에 데친 가자미, 뼈를 발라내고 푸아그라를 듬뿍 넣은 도요새 요리를 먹어치웠으며, 소스는 진하고 크리미 할 수록 곧 버터와 크림, 육수가 잔뜩 들어갈 수록 좋아했다. 


일반적인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루를 먹으며 보낸다면 불쾌할 정도의 배부른 감각에 낑낑대며 잠자리에 들겠지만 에드워드 7세는 그렇게 먹어대고도 부족했는지 자는 중 배가 고플까봐 로스트 치킨 한 마리를 들고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에 일어날 때는 보통 닭 뼈만 남은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299381f420ead621305907b103d3bb2695675765b2026f98


요컨대 이런 상황이랄까. 별명이 Tum Tum, 볼록한 배였을 정도다. 국왕 본인은 이 별명에 대해 매우 불쾌해했으며, 자신을 Tum Tum이라고 부른 친구를 쫓아낼 정도로 민감하게 굴었기에 대놓고 그를 그렇게 부르지는 못했지만, 뒤에서는 다들 그렇게 불렀다.


젊었을 적에는 그래도 온천지대로 가서 요양하며 가스 따위가 가득 든 광천수를 마시고 설사하며 감량하는 다소 해괴한 다이어트 법을 할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그것도 무리.


여기에 사교생활을 한다고 잠도 늦게 들고, 담배도 시가를 하루에 열몇대씩 뻑뻑 피워댄다. 덕분에 만성 기관지염과 폐렴에 시달렸다. 


거기에 또 배에 염증도 많아 대관식 직전엔 배를 째고 고름을 500~600ml 정도 짜낸 적도 있었더랬다. 


이 모든 것이 모이고 모여 1909년 쯤이면 에드워드 7세는 계단을 올라가지 못할 정도라 순행 중 2층 객실을 쓰느니 그냥 하수도 냄새에 투덜대며 1층 객실을 쓰고, 심심하면 발작적으로 숨 넘어갈 듯 기침해대며, 가끔은 제 살에 파묻혀 죽을 듯 헐떡대던 뚱보 노인이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보면 환호했지만, 그는 그 환호에 응답하는 것도 힘겨워하는 지경이었던 것이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e8d3344590b3cd419331c2545c9c3c5f0b76aee91fe6d656


그리고 그의 몸 상태처럼, 유럽과 영제국 역시 좋지 못했다.


국왕은 평화를 위해 재위 기간 내내 왕실 외교를 하며 힘썼지만, 세상은 조금도 더 안전해지지 않았다.


독일을 포위하는 전략은 빌헬름을 더욱 피해망상에 빠뜨릴 뿐이었다. 동유럽은 갈수록 불안정해졌다.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에렌탈의 후안무치한 불장난으로 일이 커진 보스니아 위기는 국왕이 세상에서 가장 점잖은 신사인 줄 알았던 프란츠 요제프조차 믿을 수 없음을 증명해 버렸다.


영국의 대응은 러시아와 더 밀착하는 것이었으나, 국왕은 나약한 러시아의 처조카가 정신나간 독일의 조카 만큼이나 믿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국왕은 '위대한 고립'을 표방하던 여왕의 시대를 끝내고 영국을 대륙으로 이끌었으되, 대륙에서 영국이 찾은 것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으로 발 맞추어 나아가는 자기 자신이었다. 에드워드 7세는 자신에게 붙은 피스메이커 칭호가 텅 빈 것임을 직감했으며, 곧 국왕의 주변인들은 본래 쾌활하고 활기 넘쳤던 국왕이 점차 우울해하며 침묵 속에 고뇌하는 모습이 잦아졌음을 눈치챘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e2d1364697d1c6c1416f609e3aead0a2d48488f2d2f212b6


제국 안에 대해서라면, 대대적인 노동운동의 기미가 엿보이고 있었다. 1911년부터 1914년까지의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파업, 폭동, 노사분규의 연속을 예고하는 불길이 피어올랐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29938bf623ebd1243f5608b151d0e170cf67fd2f53425164


또한 아일랜드에서도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1910년 영국 서민원 선거에서 자유당은 과반 확보에 실패했고, 정권 유지를 위해 손 벌릴 대상을 찾아야 했다.


지난 반세기간 아일랜드의 정치를 지배해온 아일랜드 의회당Irish Parliamentary Party은 자유당이 손 잡기 딱 좋은 상대였다.


허나 그들은 더블린에 아일랜드 전역을 총괄하는 자치 정부를 수립하는 Home Rule의 세번째 시도를 곧 개시할 예정이었으며, 가톨릭 다수 지배 자치 정부를 두려워한 얼스터 개신교도들, 그리고 그들의 얼스터 연합주의에 호응하는 영국 보수 엘리트들은 Home Rule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를 쓸 것이었는데, 그 모든 수 중 가장 강력한 것 - 귀족원 거부권을 무너트리기 위해, 아일랜드 의회당은 후술할 정치적 폭발물에 손을 얹었다.


viewimage.php?id=3ab5d932e0da37b37dba&no=24b0d769e1d32ca73de784fa1bd62531bc86dc33fe20e88dc284ef42ed3f01fb7663cce09cfff6c81e802ba7806044f96c0d13268e62239dd0c6fc4cfb025274ca1a6fd5da1022


아, 그리고 이들에 비하면 작은 소동이지만, 여성 참정권 운동 역시 제국을 흔들고 있다.


여기까지의 일들. 노동 운동, 아일랜드 위기, 서프라제트는 오래된 명저 The Strange Death of Liberal England에서 자유당의 필연적 몰락을 자아낸 세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래도 이들은 에드워드 7세의 말년에는 어디까지나 피어오르는 중이거나 소소한 정도에 불과했으나, 진짜 문제가 있었다.



21b2c222f6c22aa97abad5a102d9212db5e6cd5db4ff1c09f36644602fcaf23f2de6c027760c22b3



에드워디안 헌정 위기.


영국 귀족원은 강력한 거부권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권력을 투쟁적이고 잔인하게 써야한다고 믿은 솔즈베리 경 시절 잘 보여졌듯이 자유당의 각종 개혁 법안들을 상당수 격추했으나, 그래도 예산에 관련된 것들은 서민원의 권리로 존중하여 건드리지 않는 불문율이 있었다.


이 불문율은 여태까지는 잘 지켜지는 것 같았으나, 자유당 내각의 로이드 조지가 해군 예산과 사회 지출의 증가를 위해 토지 소유주들과 고소득층에 무겁게 과세하는 인민 예산People's Budget을 들고 나오자 흔들리기 시작한다. 귀족원이 바로 그 토지 소유주들이자 고소득층 아닌가. 귀족원은 곧 자신들에게 있는 거부권 버튼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정치적 타협이 있었으면 완만하게 해결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시 총리 H. H. 애스퀴스는 자신의 모토를 Wait and see로 삼던 사람이기에 더욱.


허나 당대 자유당에는 문제아들이 있었다. 앞서 말한 로이드 조지가 대표적이고, 그 뒤를 잇는 것은... 


2fa8d421e0c676b16bbdc69528d52703b8bf3701d14d


윈스턴 처칠.


불 같은 성품과 빼어난 언변으로 무장한 이 두 소장 정치가들은 귀족들을 '이기적이고 응석받이인 기생충' '실업자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평범한 500명'(로이드 조지), '어항 속 금붕어'(윈스턴 처칠) 이라고 부르며 자극하였으며, 이는 분노한 귀족들이 끝내 거부권을 행사하여 헌정 위기를 정말로 촉발시키기 위함이었다. 


24b0d121e0c178ee3dec9ffb1cc1231dd6f84e91bfb1cff1ef82




에드워드 7세는 웨일스 혈통의 촌놈 로이드 조지와 친구 아들놈 처칠에 대해 매우 불쾌감을 느꼈다. 그래도 로이드 조지는 자신의 불륜녀인 케펠 부인이 호의적이었기에 조금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지만, 처칠에 대해서는 계급의 배신자, 미국 냄새 나는 선동꾼 정도로 악평을 퍼부었다.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국왕은 일이 진짜 위기로 번지기 전에 막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로이드 조지의 예산안 자체에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산안이 격추되는 것, 곧 헌정 위기가 실지로 폭발하는 것에는 더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랬기에 밸푸어, 랜즈다운 같은 보수당 인사들을 초청하여 여야 타협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으며 H.H. 애스퀴스에게 직접 로이드 조지-처칠 패거리의 입을 단속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모두 실패했다. 자유당 강경파와 아일랜드 의회당은 귀족원이 전장으로 나오길 원했고, 보수당과 귀족원을 장악한 영국 보수 엘리트들은 이 대결을 피하기엔 너무 자존심이 강했다. 결국 귀족원은 인민예산을 부결했으며, 에드워드 7세는 그 날을 자기 생애 가장 비참한 날 중 하나라고 불평했다. 


이후엔 '비선출 인사들로 구성된 귀족원에 이런 강력한 거부권을 휘두를 권리가 존재하는가?' '귀족 창설 권한은 국왕의 고유 권한인가, 내각의 조언 또는 통제를 받아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이 영국 사회에 떠올랐으며, 귀족원-상류사회는 물론 왕실까지 정치판 한가운데 끌려나오는 추한 진흙탕 싸움이 전개되었다.



24b0d121e0c178ee3deb9ffb1cc1231db1d09c33ec141bf47c8d


자유당-아일랜드 연대와 보수당-연합주의 연대간의 대립은 갈수록 격화되었고, Wait and see가 모토인 애스퀴스 총리는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했다. 외려 자신의 정부를 존속시키기 위해 아일랜드 의회당, 자유당 강경파와 손을 잡고 귀족원의 거부권을 끝장내는 길을 택했으며, 왕이 '정말 구역질 난다' 고 회고할 정도의 무지무지한 정치적 압박을 넣기 시작했다.


국왕의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건강은 가파른 하강 곡선을 그렸다.  헌정 위기에서 오는 정치적 피로감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유럽 제국가들 사이에서, 그리고 영국 국내 각 당파 사이에서 타고난 사교력으로 중재를 해오던 자신의 업적들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을 보며 차오르는 좌절감 탓도 있었으리라.


더해, 국왕은 당대의 유명 영매 제임슨 부인으로부터 특별한 전언을 들었다. 30년 전 죽은 동생 앨리스 공주 - 어릴 적 담배를 같이 피우며 비행을 저지르곤 했던, 그가 가장 아끼던 여동생이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준비하세요.' 라는 불길한 말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앞에 무언가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했고, 1909년 섣달 그믐날엔 다음 해에 '아주 나쁜 운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불길한 징조, 신체적/정신적 퇴조. 이런 것들이 겹쳐, 1910년 4월 말 경이면 국왕을 관찰한 사람들이 '지치고 수척하다' '약간의 컨디션 난조' '말수가 적다' 라는 평가를 내리기 시작한다.


다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사람들은 - 국왕 본인은, 죽음이 정말 코 앞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발작적 기침이든 고열이든 원래 종종 찾아오는 것이었으니까. 


하여, 1910년 5월 첫째주도 평범하게 지나갈 것 같았다....





출처


Bertie : A life of Edward VII

The Edwardian Crisis : Britain 1901-1914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1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4
본문 보기
  • (ㅇㅅ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세계대전이 시작되기전에 영국 국왕들이 죽네

    06.27 14:42:39
  • ThomasLloyd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에재앙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재앙 8세가 아니라 킹갓 7세였구나

    06.27 14:43:57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애드워드만 보고 유부녀 건들던 8세인줄 알았는데, 7세였구나

    06.27 17:37:14
  • 에스에리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로이드-조지 이 미친 웨일스인

    06.27 18:33:09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이슈 [디시人터뷰] 하라다 린에서 배우 하린으로, 진짜 무대 위에 서다 운영자 26/06/26 - -
- 설문 스포츠 해설이나 경기 평가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는? 운영자 26/06/29 - -
45792 공지 카이저라이히 마이너 갤러리 공지사항
주딱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1 10394 34
128245 공지 카이저라이히 마이너 갤러리 공지사항 (2) [4]
파인더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9.03 1903 19
138225 공지 신문고 [15]
SilverGh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01.24 3502 3
10435 공지 카이저라이히 각종 정보 모음
카라갤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16 17332 25
10436 공지 카이저라이히 마이너 갤러리는 어떤 형태로도 승격을 원하지 않습니다 [4]
카라갤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16 9285 76
148983 일반 전능한 돈군은 역사적 단체임? [2]
ㅇㅇ(106.101)
23:15 48 0
148982 일반 TFR) 니들 러시아할떄 아프리카 개입 하는편임? [8]
StrangeTan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 78 0
148981 일반 딥스 언어무기 그거 실제로 있었던 음모론임? [1]
ㅇㅇ(218.49)
22:52 91 0
148980 일반 TFR 패전 루트 갈거면서 1차전 준비하는거 기분 묘하네 [2]
StrangeTan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48 55 0
148979 일반 뭐냐 라엠 자연산 도쿠가와가문이 이기기도 하냐? [1]
신발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41 103 0
148978 일반 tfr 유엔모드 세계개입 중점은 없나...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 183 0
148977 일반 tfr 러시아 왠진 모르겠는데 그냥 사단이 쎔 [2]
정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 74 0
148976 일반 나미비아에 있는 1차대전 추모비 [2]
anscjsdk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3 237 4
148975 일반 딥스 비밀병기 신경언어전염병 치료법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2 412 21
148974 일반 왕징웨이 신해년의 꿈 엔딩은 후한민이랑 비슷함
카갤러(175.116)
21:23 111 0
148973 일반 tfr은 엔딩있으니까 좋네
카갤러(218.49)
21:00 109 1
148972 일반 tfr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착한놈은 누구일까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8 281 1
148971 일반 내가 원종이는 아닌데 [3]
тhz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6 471 11
148970 일반 카라 왕징웨이 민주화 루트 vs 쑹칭링 민주화 루트 [8]
카갤러(14.40)
19:48 259 1
148969 일반 카라 왕징웨이 루트로 가면 쑨커가 지도자 되는 루트 있다고 하지 않았음? [7]
카갤러(14.40)
19:44 202 0
148968 일반 근데카라도 에재앙은 퇴위가 맞는듯
디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2 146 2
148966 역사 에드워드 7세의 죽음 - 下 [5]
Ashige_go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 283 12
148965 역사 에드워드 7세의 죽음 - 中
Ashige_go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240 11
148964 일반 tfr 캐스기는 어떻게 설계함? [3]
ㅇㅇ(218.238)
18:53 100 0
148963 일지/ 벨트라이히 개발자노트)저지대와 2차 세계대전의 발화점 [2]
벨트라이히제작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1 485 23
148962 일반 뭔가 카라는 틀딱 같은 느낌임 [1]
카갤러(125.240)
18:46 192 3
148961 일반 봉천 통일전선 들어오는 건 걍 랜덤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 71 0
148960 일반 카라 후반 가면 존나 튕기네 [4]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 136 0
148959 일반 근데 인터 이겻는데 이사공 헌정 복원 상태면 [7]
디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6 246 1
148958 일반 스팀 카덕스 번역 링크 있는 사람 [1]
ㅇㅇ(106.101)
17:56 64 1
148957 일반 TFR 국제스포츠면 F1도 좀 궁금하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2 190 0
148956 일반 그러고보니까 파타고니아도 러사공극우파 같은거 잇던데 [2]
디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9 160 0
148955 일반 VST 우파 뭔가 생각보다는 슴슴한 루트 같음 [2]
ㅋㅇㄲㅇㅈ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9 169 1
148954 일반 슈발 러시아 제국 복원루트할려다 ㅈㅈ쳣다
тhz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1 242 3
148953 정보/ TFR) 나만 모르고있던 건설팁 [7]
맹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8 707 14
148952 일반 양광 국우로 중일전 했음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8 233 5
148951 일반 뜨노 지금 뭐 문제 있음? [2]
30사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3 163 0
148950 일반 벨라 프랑스 정사가 뭐임? [6]
고복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2 335 0
148949 일반 캐나다 본토귀환 존나 뽕차긴하는듯 [2]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1 222 2
148947 일반 카라 일본 왜이렇게 쎈거같지;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 143 2
148946 일반 ㅅㅂ 트라키아 쳐먹어서 협상이랑 떠야됨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342 6
148945 일반 근데 미국딥스 패권회복 하려는거 딴 미국정부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1]
카갤러(221.151)
14:50 231 0
148944 일반 베네치아 웰케 쎔?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333 1
148943 역사 "영원한 부관" [14]
카갤러(121.182)
14:13 1269 70
148942 일반 완장들 아무도 없는거야?
카갤러(116.43)
13:37 180 0
148941 일반 딥스미국 vs 장정 컴터끼리 붙여본적 있었는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214 0
148940 일반 딥스미국이면 올림픽,월드컵 무조건 하지 않을까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7 699 18
148939 일반 TFR ) 중국 질문 [7]
ㅏㅡㅑ(118.235)
12:38 380 0
148937 일반 라엠 안창호 루트 도대체 언제 쳐나오냐?? [20]
ㅇㅇ(211.234)
11:58 947 39
148936 일반 카이저라이히 자체가 로우파워라서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398 2
148935 일반 다른건 몰라도 브리튼은 너무 말 안되지 않나 [16]
portrait279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52 1
148934 일반 지금 카라 일본 너무 쎈거 맞지? [4]
딸기잼바른토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9 220 0
148933 일반 오스트리아 드디어 왕관령 흡수할 때 군대 보존 생겼네 [3]
이스탄불협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3 334 0
148931 일반 현재 오구리 정치가 너무 뭉개진거같긴함 [3]
칸h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335 0
148930 일반 봉천 질문 하나만 좀
이게무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7 11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