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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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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즉위해서 외척에 휘둘린 유약한 왕 이딴 프레임 씌워져서 동정표 받는게 너무 거지같음
친위세력이라고 방치했으니..
사실 헌종이 요절 안하고 정상적으로 이어졌으면 문제안되는게 맞긴 하지만
영정조가 각자의 철학을 가지고 운영을 했다면, 순조는 자기 만의 철학, 아니 국정에 대한 열정이 없는게 문제였음.(자기 자식들 죽어서 멘탈이 개박살 난게 크지만) 입헌 군주에도 간신히 어울릴 사람이 전제군주인게 비극
입헌군주도 국민하고 의회 니즈에 맞춰주면서 자기 몫 지키려면 영국 왕실처럼 바쁘게 살아야 됨. 쉬었음 군주 = 입헌이 아냐
@ㅇㅇ 그래도 간신히 어울릴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영국에도 국정에 큰 열의가 없었던 왕이 여럿 있었다고 들었는데
전근대에 자식 요절하는 건 남들도 다 겪은 일이고...
아마 본인은 당시 상황이 세도정치로 흘러간다는 것도 몰랐을 거임.
행적 보면 절대 바보는 아님 그게 더 욕을 먹어야 하는 점이기도 하고..
@ㅇㅇ(125.133) 이 양반도 정치괴물이지 ㅇㅇ 걍 벽파 작살낸 뒤론 일을 안해서 문제지....
권력 지키기는 잘했는데 그래서 그 권력으로 뭘 하느냐는 아무 생각 없던 왕...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국가 발전(테크딸 국력딸 경제딸 이런거)에 대한 비전이 없고 잘해야 유교 성리학 국가화가 당시 조선의 최대 목표였고 저땐 이미 이루어져 있어서 '근데 이제 뭐함'이 되는 것이 그리 이상한 건 아니긴 함
대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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