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사태 2라운드…손배소 항소심 5월 재개
2026. 04.16(목) 12:03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새나 아란 시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새나 아란 시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사태와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다음 달 열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5월 28일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첫 변론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는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가 공동으로 어트랙트에 약 4억 99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안성일 측과 어트랙트 양측 모두 항소하면서 사건은 항소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당시 어트랙트는 판결 직후 "법원이 업무방해와 횡령을 인정한 첫 사례"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침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트랙트는 이번 소송과 별도로 탬퍼링 논란과 관련해 전 멤버 3인(새나, 아란, 시오)과 그 부모, 더기버스 등을 상대로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워너뮤직코리아와 클레이튼 진을 상대로 한 200억 원대 소송도 병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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