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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오컬트 그 1214번째 이야기] 이누가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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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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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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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aya1217 













※이누가미 관련











16 :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 2012/02/20(月) 21:43:24.29 ID:InIcb8fB0








나는 시코쿠에 있는 깡촌에 살고 있는데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인 어부한테 들은 얘기임.


가끔 그 어부랑 바다에 거룻배 띄워서 낚시를 하러 가


평소처럼 낚시대를 꺼내고 있자 그 사람이 묻더라고.




[너 발이 왜 그러냐?]




살펴보니까 동그랗고 빨갛게 부어 있는 거야.


어디서 다친 건지 전혀 짐작도 안 갔어.


그러자 어부가 갑자기 싹 정색을 하더니 이렇게 말했어.




[너 누구한테 원한 살 짓 한 거 아니냐?]




나는 전혀 짐작가는 바가 없다고 말했어.




[그거 이누가미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원인을 알아낼 때까지는 배에는 못 태우겠다.]




결국 낚시는 중지하고 서둘러 병원에 가게 됐어.


검사를 받은 결과 벚나무 꽃가루 같은 거 때문이라고 했어.








17 :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 2012/02/20(月) 21:44:00.48 ID:InIcb8fB0







그후에 이누가미 발언이 너무 신경 쓰여서 그 어부 집에 가서 들은 얘기야.


가량 그 어부를 A라고 할게, 참고로 나이는 70대 후반 쯤 될라나.


A 씨가 아직 젊었을 때, 


그 어부 마을에는 *이누가미츠키라고 불리는 가족이 적어도 4집 이상은 있었대.





*이누가미(犬神) : 일본의 요괴 츠키(憑き) : 들리다, 씌이다, 빙의





그 이누가미츠키인 사람들은 겉모습부터 다르고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풍채를 하고 있었대.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아니 그렇다기 보단 질투, 원한이 있으면 그 집에 가.


농작물, 생선 등을 가지고 가서 대상 인물의 이름만 말하면 됐다고 해.


그 후 그 대상 인물의 몸 일부에 개한테 물린 듯한 멍이 생기고 불행한 일이 생긴대.


그 대상이 A 씨였어.









18 :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 2012/02/20(月) 21:44:47.03 ID:InIcb8fB0







A 씨는 제령을 받았고 상처도 없어져서 전처럼 고기도 잡을 수 있게 됐어.


그리고 얼마 지난 어느 날, 이누가미츠키 집안 사람이 찾아와서는


네 어깨에 이누가미를 씌운 건 ○○다, 이렇게 말했다고 했어.


그리고 그 때 그 상대에게 이누가미를 씌어줄까, 이렇게 제안했대.


A 씨는 기분이 나쁘고 빨리 나갔으면 싶은 마음,


이누가미츠키인 인간이랑 알고 지낸다고 이웃에게 알려지는 게 싫어서


정중히 거절을 하고 돌려보냈대.






내가 들은 얘기는 여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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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방법에 이누가미 얘기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방법 쌉존잼

그래서 한 번 번역해봤습니다

이누가미 관련 얘기는 몇 번 번역한 적이 있는데 좀더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