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건반장' 제보 영상 캡처〉
〈영상=JTBC '사건반장' 제보 영상〉
한 여성이 주변을 살피며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더니, 구석에 버려진 상자 틈에서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 봉투를 발견합니다.
거침없이 봉투 매듭을 풀고 안에 든 내용물을 바닥에 모조리 쏟아버리는데요.
여성은 빈 봉투만 곱게 접어 유유히 현장을 떠납니다.
제보자가 3일 JTBC 〈사건반장〉에 보내온 영상입니다.
여성이 떠난 후 널브러진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주차장과 인근 골목이 어지럽혀졌다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봉투를 가져가는 것보다 쓰레기를 그대로 버려두고 간 것이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에는 신고하지 않기로 했지만, 재발할 경우 정식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동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 수급이 불안해질 거란 우려가 나오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리 쟁여두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재고가 바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부는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구매 제한 등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서도 ""조례로 딱 정해져 있고, 연간 계약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핫클릭]
▶ 일본·프랑스 선박도 빠져나갔다…'홍해 봉쇄' 카드도 만지작
▶ "미국, 교량 공격 '큰 실수'…'민간 시설 파괴' 업로드 경악"
▶ 서울 도심 곳곳 둘로 나뉘다…'탄핵 1년' 헌재 앞 가보니
▶ 대구시장, 이러다가 '4파전'?…'틀어진 국힘' 지지층 분열 우려
▶ '150조 치매머니' 정부 나선다…'안심 신탁' 시범 운영 예정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