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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이야기
1: 리리 2017/03/30(木) 03:48:53.721 ID:hNwyj7nF0
패러렐월드. 이(異)차원세계 믿어??
믿는 사람이나 가 본 적 있는 사람만 와
2: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3:49:40.863 ID:/wf0oMYI0
미안 안믿는데 와버림
3: 리리 2017/03/30(木) 03:50:08.751 ID:hNwyj7nF0
안 믿는구나
아니 괜찮아
보통은 안 믿지w
4: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3:50:17.609 ID:AmNezSdN0
몇 살임?
6: 리리 2017/03/30(木) 03:50:57.062 ID:hNwyj7nF0
23살
2채널 처음 해서 잘 모르겠음w
7: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3:51:19.616 ID:F+eadu5r0
꿈에서 맨날 가
저쪽 세계 나는 리얼충임
11: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3:52:11.825 ID:Xla3GJcY0
한때 꿈 속 세계가 패러렐 월드라면 좋겠다고 기대했어
근데 그 세계 속 나는 어디에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 기대를 안하게 됐어
18: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3:59:08.219 ID:la1TNqNK0
패러렐월드는 이론상의 단어라고 해야 하나...
내가 실제로 그 입장이 되어도
패러렐월드라고는 인식 안 하고 다른 걸로 인식할 거야 분명
23: 리리 2017/03/30(木) 04:05:58.725 ID:hNwyj7nF0
나도 안 믿었는데 저번에라고 해도 작년 여름이니까 반년 전인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서 최근에 패러렐 월드랑 이차원세계에 대해 존나 조사해댐
뭐, 인터넷으로 ㅇㅇ
그러다가 2채널 정리 사이트를 봤고 이차원세계에 갔다는 스레가 있길래 처음으로 2ch해봄w
28: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08:57.288 ID:hNwyj7nF0
존나 글 못 써서 이해 못 할 부분 많을 것 같은데 그래도 ㄱㅊ?
36: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12:31.508 ID:la1TNqNK0
ㅇㅇ 시작해
38: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14:26.226 ID:hNwyj7nF0
그럼 시작할게.
이해 안 되는 점 있으면 질문해.
일단 나는 23살 여자고 사회인 1년차야.
4월에 2년차에 접어드는데 지금은 휴직 중.
이유는 그 반년 전에 있었던 일이 원인으로 저번 주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해있었어.
49: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19:08.088 ID:hNwyj7nF0
원래 나는 매일 꿈을 꾸는 체질이었고 가끔 꿈인지 현실인지 잘 분간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어.
예를 들자면 잠에서 깨니 가위에 눌려 귀신 같은 게 나오거나,
가위에 눌리지도 않았는데 할머니가 자고 있는 내 위에 올라타 있거나.
그리고 자각몽도 자주 꾸기 때문에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아마도 현실인 것 같아.
그날 일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
작년 8월 25일.
25일 밤은 엄청 속이 안 좋았는데 속은 안 좋고 현기증이 심해
일찍 자려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순간?에 꿈을 꿨어.
이 꿈이 내 이상한 체험이야.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체험.
52: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21:46.655 ID:pOQzR1bB0
깬 줄 알았는데 아직 꿈 속인 경우 있지
53: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22:07.774 ID:WvDrpoqD0
패러렐 월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적에 집 근처에 커다란 동굴이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졌음
59: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30:09.656 ID:hNwyj7nF0
그 꿈? 속에서는 내 방 침대 위에서 눈을 떴어.
잤을 때랑 똑같은 파자마를 입고 있었어.
참고로 나는 도쿄에서 혼자 살아.
그리고 자기 전에 그렇게 속이 안 좋았었는데 엄청 괜찮아진데다가 벌써 아침이었어.
나는 그때 꿈인가? 아니면 현실에서 벌써 아침이 된 건지 구분할 수가 없었지만
직장에 늦으면 안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출근 준비를 했어.
나는 평소에 버릇이 하나 있는데,
일어나면 먼저 아이폰을 체크해서 라인이나 SNS을 보거나 해.
그런데 와이파이가 켜져 있는데도 권외라고 떠서 이상했어.
폰 중독이라서 존나 불안하길래 일단 라우터를 확인해봤어.
라우터에는 여러 가지가 적혀 있잖아?
근데 거기 쓰여있는 걸 진짜 이해할 수가 없었어.
한자? 같은 거랑 히라가나랑 가타카나가 뒤섞인 것 같았어.
하지만 숫자는 적혀 있었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서 무서웠는데
여긴 분명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 갈 준비를 하면서 평소에 할 수 없는 걸 해보자 싶어 집에서 나왔어.
60: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37:16.363 ID:O3FikC0Q0
껄껄의사 검색해봐
비슷한 곳에 간 경험담이 적혀 있어
62: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42:07.238 ID:hNwyj7nF0
>>60
그거 어제 읽은 후 확신을 해서 글을 쓰기로 정한 거야
65: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45:16.295 ID:O3FikC0Q0
재밌네
끝까지 지켜볼게
61: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41:29.389 ID:hNwyj7nF0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까운 역까지 가던 중에 편의점에 들어갔어.
평소에 다니는 편의점.
그 꿈속에선 지리도 거의 같아, 아니 완전히 똑같았어.
그리고 평소에는 세븐일레븐에 들리는데,
일단 그 세븐일레븐 색이 달랐어.
세븐인 것 같은데 색이 오렌지가 아니라 노란색 같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안에 들어가 보니 점원이 하는 말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과자랑 음식들도 본 적 없는 것들 투성이었어.
근데 삼각김밥 같은 건 있길래
삼각김밥이랑 요구르트 같이 생긴 거랑 물을 골랐어.
63: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43:27.380 ID:hNwyj7nF0
그다음 계산대 앞에 갔지만 말도 무슨 소린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
화면에 표시된 금액 같은 건 숫자긴한데 12.35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었어.
일단 천 엔을 내보니 뭐야?? 이런 표정을 했고
그 점원이 다른 점원이랑 같이 다른데에 가서 얘기? 같은 걸 나누더라.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
하지만 나는 현실 속에선 먹을 수 없는 게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쌔벼서 튐w
이때는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차피 꿈이면 깰 테니 싶어서 무섭지도 않았어w
69: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4:52:10.976 ID:hNwyj7nF0
물론 점원이 쫓아왔지만 미친 듯이 뛰어서 도망치는데 성공했어w
근데 평소에는 꿈속에서 뛸 때는 아무리 리얼한 꿈이라고 해도 엄청 느려!
절대로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는데 그때는 평소처럼 달릴 수 있었어.
진짜 뻔한 얘기라 극혐이지만 내 뺨을 꼬집어봤어.
아프더라.
그래서 조금 무서워졌어.
걸어서 집 근처 역에 도착, 역시 모든 문자표시가 이상해.
표 파는 곳도 이상해.
하지만 선로도 형태는 똑같았어.
선로도를 뚫어져라 보다가 아마 시부야였나? 신주쿠였나? 싶은 곳에
한자 두글자로 되어 있었는데 이 세계에는 없는 한자라서 읽을 수가 없었어.
일단 전철을 타려고 평소대로 *스이카 대니까
삐삐삐삐삐ーー! 이렇게 울리면서 지나가질 못하더라.
그래서 인파에 섞여서 누가 개찰구를 지나갈 때 같이 들어갔어.
*스이카 : 교통카드
71: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5:04:01.134 ID:hNwyj7nF0
전철을 타기 전에 화장실 먼저 들렀어.
화장실은 엄청 깔끔했고 개인칸 문도 전자동이었어.
휴지는 있었어.
화장실 구조는 거의 비슷하더라.
그다음 전철을 탔어.
전철도 거의 비슷했고 방송도 나왔어.
하지만 전철을 탔지만 역명이 전혀 다르니까 어디서 내려야 될지 모르겠는 거야.
그래서 창밖을 계속 보고 있었어.
아까도 말했듯이 지리는 거의 같았어.
건물은 좀 달랐지만.
아이폰도 권외였지만 시간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랑 바깥 풍경을 확인하면서 평소에 내리는 곳에서 내릴 수 있었어.
일단 직장 근처 역에서 내렸어.
그리고 그대로 걸어서 직장에 도착.
근데 일단 빌딩 생김새가 다르더라.
몇 층에 〇〇사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봐도 글자를 못 읽고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일단 우리 회사가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봤어.
참고로 알파벳은 있었어!
영어는 못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스펠? 같은 거 투성이었어.
72: 이하, \(^o^)/에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7/03/30(木) 05:10:04.336 ID:hNwyj7nF0
회사로 들어가니 안심이 됐어.
내가 아는 사람들이었어. 모두 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니 다들 ??? 이런 표정이더라.
아, 말 안 통하는구나 싶었어.
그런데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어.
다들 나를 모르는 것 같았어.
나한테 막 말을 걸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겠어서
계속 입을 다물고 고개를 갸웃거렸어.
그러자 경비원이 도착해 연행됐고,
빌딩 관리인실? 같은 곳으로 끌려갔어.
이젠 슬슬 무서워져서 꿈에서 깨고 싶다고 느꼈어.
근데 전혀 깰 기미가 안 보이는 거야.
무슨 말을 해도, 종이에 적어봐도 서로 아무런 의사소통이 안 돼,
배가 고파져 편의점에서 산 걸 먹었어. 맛있더라.
다 먹으니 경찰이 도착했어.
그리고 경찰서로 연행됐어. 무서웠어.
-
깔깔의사랑 비슷한 곳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이 세계로 간 사람이 이제 3명째인데
이쯤되니 진짜 무슨 통로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스레주 저 상황에서 먹을 거 다 먹는 거 보면 또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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