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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미@\(^o^)/ :2015/06/07(日) 00:34:49.86 ID:gCtnoxiu0.n
스레 서면 쓴다
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0:37:18.32 ID:Z26s93Fp0.n
지어낸 노잼 얘기면 뒤진다
3: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0:38:04.05 ID:BE37gqP+0.n
들어봅시다
6: 나나미@\(^o^)/ :2015/06/07(日) 00:40:37.62 ID:gCtnoxiu0.n
아 섰네 ㅇㅇ
지어낸 얘기 아님
쨌든 들어줘
평소처럼 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통과하고 밖으로 나오니까 바깥 풍경이 이상했어.
평소에는 사람도 꽤 많은데 그날은 아무도 없었어.
게다가 분명 앞에 택시 승강장이 있었는데 그것도 없는 거야.
인터넷이랑 전화도 물론 안 됐어.
8: 나나미@\(^o^)/ :2015/06/07(日) 00:44:33.35 ID:gCtnoxiu0.n
그리고 사진도 찍으려고 해봤는데 어째선지 바로 꺼지는 거야.
몇 번을 해봐도 안 돼.
어쩔 수 없이 밝아 보이는 쪽으로 걸어갔어.
10: 나나미@\(^o^)/ :2015/06/07(日) 00:46:25.64 ID:gCtnoxiu0.n
잠시 걷다 보니 번화가?가 보였어.
본론은 여기부터임. 번화가는 너무 밝았고 진심 아무도 없더라.
눈도 못 뜰 정도로 밝았음
근데 어째선지 걷고 있었을 때는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
잘 모르겠지만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야.
좌우지간 그저 행복했어.
13: 나나미@\(^o^)/ :2015/06/07(日) 00:53:29.69 ID:gCtnoxiu0.n
더 걸어가 보니까 고양이? 가 있었는데
말까지 하더라.
제대로 들리진 않았지만 너는 돌아가라? 이런 말으 했어.
14: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0:56:27.84 ID:icqqWYq40.n
또 노잼 얘기 지어 쓰고 앉았네
15: 나나미@\(^o^)/ :2015/06/07(日) 00:57:54.78 ID:gCtnoxiu0.n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글 쓰는 거 처음임
아무튼 그래서 갑자기 세상이 암전되더니 이 말은 선명하게 들렸어.
[너는 정신이 무르익은 후 호시자와에 또 오거라.]
16: 나나미@\(^o^)/ :2015/06/07(日) 01:00:18.14 ID:gCtnoxiu0.n
지어낸 얘기 같으면 그렇게 생각해도 돼
암전된 직후 다시 눈을 뜨니 나는 우리 집 침대에 누워있었어.
손에 뭔가 들고 있길래 손을 펼쳐보니까 사탕 하나를 쥐고 있더라.
17: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1:02:00.99 ID:MaGneRT00.n
검색해보니까 이와테현 하치만타이시 호시자와가 나옴!
은하철도맨 ㅅㄱ
18: 나나미@\(^o^)/ :2015/06/07(日) 01:03:05.58 ID:gCtnoxiu0.n
그렇게 재밌는 것도 아니지만 신기한 체험을 한지라 적어봄.
그냥, 그냥 내 생각인데 그 고양이는 나한테 웃어줬던 것 같아
신기하게 따뜻한 기분이 들었어.
22: 나나미@\(^o^)/ :2015/06/07(日) 01:05:44.96 ID:gCtnoxiu0.n
ㄴㄴ 이와테에 안 살고 은하 철도도 안 읽음...
추가로 써두자면 암전되기 전에 내가 사는 곳이랑 똑같은 거리를 봤어.
20: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1:04:48.60 ID:MaGneRT00.n
일단 사탕 올려
24: 나나미@\(^o^)/ :2015/06/07(日) 01:08:04.46 ID:gCtnoxiu0.n
ㅈㅅ 벌써 먹음www
맛은 우유맛이었는데 먹어본 사탕 중에 제일 맛있었음wwww
그때 나는 잤을 리는 없고, 정신적으로 문제도 없었을 텐데 분명..
25: 나나미@\(^o^)/ :2015/06/07(日) 01:11:41.80 ID:gCtnoxiu0.n
그리고 들어줘서 고마워
일단 볼 꼬집고 옴
2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1:12:02.82 ID:GenezhGBO.n
정신병을 앓는 사람은 대부분 자각못해w
28: 나나미@\(^o^)/ :2015/06/07(日) 01:14:09.65 ID:gCtnoxiu0.n
ㄹㅇ?
나 직장에서 괴롭힘 같은 거 안 당하고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는데ww
32: 나나미@\(^o^)/ :2015/06/07(日) 01:17:26.48 ID:gCtnoxiu0.n
사탕은 포장지는 없었어
근데 어째선지 끈적거리진 않았음
34: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1:18:50.98 ID:R6NFlpI+0.n
자기 전에 센과 치히로 본 거 아님?
다른 세계에 간 걸지도 모르니 안 먹는 편이 좋았을 텐데
43: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o^)/ :2015/06/07(日) 05:08:44.99 ID:jRXEH8bQ0.n
보통 어디서 났는지 모르는 사탕을 먹나?
기분 나빠서 안 먹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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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얘기네요
약간 시공의 아저씨 쪽 같긴한데
고양이가 나왔으니 아닌 것 같기도..
시공의 고양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