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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쿠네쿠네
36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04/11/02 01:34:06 ID:77tPYisp
하얗고 흔들흔들거리는 거 하니까 생각났는데….
나, 초등학교 2, 3학년 때쯤에(아마도) 전학 온 친구랑 사이가 좋아져서,
하굣길도 같이 돌아가게 되었어.
그 친구는 뒷길이나 지름길을 좋아해서 언제나 우리 둘이서 뒷길로 들어가 집으로 가곤 했어.
근데, 그 길로 가는 도중에 묘지가 있어.
매번 묘지 옆을 지나가는 게 무서워서 빠른 걸음으로 길을 통과했었어.
어느 날 그 길에 있는 묘지에 접어들었을 때, 문득 나는 묘지 쪽을 쳐다봤어.
그러자,
흰 사람 형태를 한, 어른 정도의 크기의 흐릿한 사람 같은 것이
무덤에서 무덤을 끝없이 뛰어넘고 있었어.
아마 그 친구와 함께 있지 않았다면 힘이 풀려 주저앉아 버렸을 것 같아.
그 후 그 길을 이용한 기억은 없어, 아마 그 길로는 다니지 않았던 것 같아.
그 친구는 내가 5학년 때쯤에 전학을 가버렸어.
쿠네쿠네
34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04/11/01 21:58:15 ID:tQxys3fO
이건 약 십 년 전,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이야기.
학교 하굣길, 도중에 논에서 이상한 것을 봤어.
허수아비 같은, 사람 형태를 한 검고 흐릿한 것이
흔들흔들하고 바람도 불지 않는 곳에서 멋대로 흔들거리고 있었어.
그 녀석이 어쩐지 내 쪽으로 다가오길래, 꺼림칙했던 나는 떨어져 있던 돌을 던졌어.
그러자 그 흐릿하던 것이 사라져, 대신 뒤에서 갑자기 낮은 할매 목소리가 들리더니, 혼이 났어.
[논에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라고 말이야.
놀랐던 당시 나는 그대로 뛰어서 도망갔어.
지금 나였다면 뒤돌아 존나 패서 그 뿌연 것도 포획해줬을텐데W
아, 펀치 안 먹히려나?
팔랑거리는 쿠네쿠네
456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4 22:45
나도 쿠네쿠네를 봤어.
초등학생 4, 5학년쯤이었으니 10년쯤 전이려나.
여름방학에 친구 집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이야.
당시는 시골에 살고 있어서 일면에 논이 펼쳐져 있었어.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시야에 묘한 것이 보여.
뭔가 팔랑 거리는 사람 형태를 한 물체가 논 중앙을 걷고 있었어.
게다가 행렬로 말이야.
3~4체 정도였으려나?
당시는 무섭다기보단 꺼림칙하네, 하고 생각했어.
100M정도 떨어져 있어 확실히는 보이지 않았어.
허수아비려나,라고 생각했고
그때는 빨리 친구와 놀고 싶어서 바로 흥미를 잃었어.
얘깃거리도 아니라 생각하고, 친구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않고,
그 후 쿠네쿠네를 보는 일도 없었지만,
과거 로그를 읽고 등골이 서늘해졌어.
친가에 돌아가면 조사해볼 생각이야.
신칸센에서 본 "쿠네쿠네"
이건 아버지에게서 들은 이야기야.
아버지가 출장 때문에 도쿄에 갔을 적의 이야기.
그날은, 아침부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라, 기분이 좋았다고 해.
그때는 신칸센이 없었기 때문에 센다이발 아침 차인 [특급히바리 2호]를 타고 갔다고 해.
마침 열차가 후쿠시마현 시카라카와역 경계 부근에 들어섰을 때였어.
오른쪽 차 창문을 보고 있었는데, 흰 종이 같은 것이 흔들흔들 움직이고 있었다고 해.
그 당시 아버지의 시력은 [1, 1]인 좋은 시력이었다는데,
그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있었대.
다음 종착역인 구로이소역에서 장시간 열차가 멈추기 때문에
아버지는 홈으로 나가 심호흡을 했다고 해.
그러자 뒤쪽 차량에서 할아버지가 들것에 실려 옮겨졌다고 해.
아버지가 그 사람을 보자 놀랍게도, 차내에서 본 그 흔들흔들거리던 것처럼,
꿈틀꿈틀 몸이 움직이고 있어,
그 순간 아버지는 식은땀을 흘리며 서둘러 차내로 돌아왔다고 해.
그 할아버지는 망원경을 목에 걸고 있었으니,
어쩌면 그 할아버지는,
그걸로 그 흔들흔들하던 것을 가까이 보고 만 것일까, 하고 아버지는 말하셨어.
-
여러분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명절 끝난 후 첫번역은 모두가 사랑하는 쿠네쿠네시리즈입니당
전에 번역한 것을 마지막으로 끝인가 싶어 슬퍼했는데 새 목격담을 발견해서 매우 기쁩니다
하루남은 꿀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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