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지난 8·9 개각에서 지명한 7명 가운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보고서만 유일하게 국회에서 채택됐다. 조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6명에 대한 보고서 채택은 끝내 불발됐다.
이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급증했다. 문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박근혜 정부 시절(10명)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 이명박(17명), 노무현(3명) 정부 등 과거 정부와 비교해도 그 숫자가 월등히 늘었다. 문 대통령이 지명한 청문 대상 고위급 인사 가운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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